크리에이터 소개

[신도 야근을 하나요?/유예여령백] 있어야 할 곳

유예 배드엔딩 이후 이야기. 되살아난 유예가 기억이 없는 채로 경호원 일을 계속 한다는 설정입니다. +) 유예 직업이...경찰이군요...? 경호원인줄 알았는데.... 게임 헛 했네

"저 퇴사할 겁니다.""또 왜." 정장 자켓을 정돈하던 유예가 옆에서 투덜거리는 후배를 향해 시선을 던졌다. 언뜻 노려보는 것처럼 보이는 날카로운 눈매였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은 깊고 세심하다는 걸 후배는 알고 있었다. "몸도 성치 않은 사람을 바로 현장에 투입하는 게 말이 됩니까! 전 이런 직장에서 일 못 합니다. 팀장님은 서운하지도 않으세요?""멀쩡한데...

[신도 야근을 하나요?/은한여령활] 달과 그림자

**서은한 정체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즌 1 이후 시점.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 다수 포함.

당신은 나를 찾지 못한다. 언제나. "활 씨?" 부르는 목소리가 달았다. 그림자에 몸을 숨긴 채 눈을 감았다. 눈을 감아도, 어리둥절한 얼굴로 나를 찾는 당신의 얼굴이 선명하게 보였다. 불안한 듯 초조하게 주위를 둘러보는 당신에, 평소라면 신사적인 미소를 띠며 얼른 당신 앞에 나타났겠지만. 마음이 가라앉았다. 눈을 뜨고 당신을 바라보았다. 고작해야 세 걸음...

[신도 야근을 하나요?/은한여령] 소년

전반부는 여령이가 천산에서 야근하던 때, 후반부는 시즌1 엔딩 이후 시점. 후반부에 서은한 캐릭터 및 시즌1 초강력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인 캐릭터 해석 기반.

우연히 알게 된 소년은, 자주 아팠다. 처음 만난 날에도 피투성이였고, 그 뒤 이따금 마주칠 때도 대부분 몸살에 시달리는 눈치였다. 그럼에도 아픈 티를 내는 법이 없어 무심코 살결이 닿을 때에야 평온한 안색과 달리 소년의 몸이 너무나 뜨거운 것에 기겁을 하곤 했다. 천산에서 우연히 소년을 마주친 그날도 그런 평범한 날 중 하나였다. "대체 너는 뭘 하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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